남서울대, 유학생 취업지원 ‘글로벌 커리어 매칭데이’ 성료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10-29 10:41:41
남서울대가 28일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커리어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28일 성암기념중앙도서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커리어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남서울대 취창업지원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250여 명과 충남·충북 지역기업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과 국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학생들이 단순 채용정보 확인에 그치지 않고 기업 담당자와의 심층 상담, 입사 지원, 현장 면접 등 실제 채용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제조업, IT 장비, 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은 직무 및 근무환경을 상세히 안내하며 학생들의 전공과 실무 역량에 따른 채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또티화 학생(베트남, 경영학과 4학년)이 ㈜씨앤피컴퍼니의 품질관리 및 고객서비스(CS) 직무에 최종 취업을 확정 짓고 외국인 전문인력 비자인 E-7 비자까지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티화 학생은 "한국 기업 취업을 꿈꿨지만 채용 과정이나 면접 준비가 막막했었는데 대학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고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목표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한국에서 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 채용 상담 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 ▲외국인 유학생 전용 취업·비자 상담 등 다채로운 맞춤형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됐다. 또한 기업 부스 방문을 독려하기 위한 스탬프 미션과 사은품 추첨 이벤트를 병행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남서울대 취창업지원처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넘어 실제 채용과 지역 사회 정착으로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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