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인권센터, 향림대동제서 ‘교제폭력·스토킹 예방’ 캠페인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6-05 10:41:49
국립순천대 인권센터가 1일과 2일 열린 향림대동제 기간 ‘교제폭력 및 스토킹 예방 캠페인’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사진=국립순천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인권센터가 지난 1일과 2일 열린 향림대동제 기간 ‘교제폭력 및 스토킹 예방 캠페인’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인권센터는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면서도 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단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연애 시그널 테스트’에서는 부스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교제폭력 및 스토킹 자가진단을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관계 유형을 안정형·점검형·도움이 필요한 신호 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룰렛을 돌려 ‘통제’, ‘감시’, ‘폭력’ 등 교제폭력과 스토킹을 상징하는 단어를 확인한 뒤, 해당 단어가 적힌 풍선을 향해 다트를 던져 터뜨리는 체험에 참여했다. 사랑을 가장한 폭력의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거부한다는 의미를 담아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받았다.
마지막으로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 인권센터가 자체 제작한 ‘교제폭력·스토킹 예방 가이드’ 리플렛과 물티슈, 야광팔찌 등 기념품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343명의 학생이 참여해 교제폭력과 스토킹의 위험 신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정동보 국립순천대 인권센터장은 “축제라는 열린 공간에서 학생들이 교제폭력과 스토킹의 위험 신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사랑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존중’이라는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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