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김호균 학생, ‘제32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서 기계 분과 은상

통신 효율적이고 강건한 다중 로봇 맵핑 기술 구현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도 안정적 지도 구축 가능성 입증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3-10 10:46:48

제32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기계 분과 은상을 받은 김호균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학생과 연구 공동저자인 최지원·양건모·정석환 학생.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김호균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학생이 제32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기계 분과 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인하대 전기컴퓨터공학과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호균 학생은 ‘통신 효율적이고 강건한 다중 로봇 맵핑 프레임워크’(Communication-Efficient and Robust Multi-Robot Mapping Framework) 연구로 수상했다.

김호균 학생은 다수의 로봇이 협업해 환경 지도를 구축할 때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 교환 병목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방식 대비 최대 99.98%의 통신량 감소를 달성하면서도 강건한 지도 정합 정확도를 유지했다.

특히 소형 로봇 플랫폼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실증해 통신 인프라가 열악한 산업 환경에서의 실전 배치 가능성을 입증했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과학기술 분야 우수 신진 과학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994년 제정한 상이다. 대학교와 고등학교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 부문은 매년 총 10개 분과에서 금·은·동·장려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호균 학생과 연구의 공동저자인 최지원·양건모·정석환 학생은 인하대 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과 BK21+ ICT·미래자동차 융합 교육연구단, 회상인공지능연구소, NeuRoRAN 기초연구실 소속으로 조영근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의 지도 아래 통신 제약 환경에서의 다중 로봇 SLAM과 로봇 간 협업 알고리즘 연구를 수행해왔다.

김호균 인하대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학생은 “앞으로도 실제 현장에 배치 가능한 다중 로봇 시스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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