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10일 ‘2026 예술 일자리 박람회’ 개최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8-26 10:41:09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용욱)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1·3전시장에서 「2026 예술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2026 예술 일자리 박람회」는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분야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사회 분야와의 협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술인과 예술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 기업·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채용과 협업의 기회를 찾고 서로 교류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구직 활동을 넘어 예술인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협업과 탐색'에 중점을 둔다. 협업 탐색 구역에는 기업·스타트업, 사회적기업·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25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예술인과 1:1 협업 상담을 진행한다. 예술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취업 상담 공간도 별도로 운영한다.

박람회에서 만난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인연이 실제 협업과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도 강화한다. 박람회 이후 실제 협업이나 채용이 성사된 총 10개 팀을 대상으로 팀당 50만 원의 매칭지원금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또한 1일 차 오후에는 예술인과 기업·기관이 팀을 이뤄 구체적인 협업 계획을 직접 만들어보는 120분 집중 프로그램 '예술협업 실험실'을 운영한다.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1팀에는 100만 원의 실행 지원금을 지급하고, 차년도 '예술로' 사업 신청 시 가산점 혜택도 제공한다.

예술인의 성장과 경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과 대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일 차에는 차진엽 예술감독(국립현대무용단)과 오대우 대표(널위한문화예술 공동대표)가 ‘예술을 일로, 일을 커리어로’를 주제로 예술 일자리 현장 이야기 쇼에 출연한다. 2일 차에는 노상호 작가(미술)와 함윤이 작가(문학)가 예술가로서 작품활동을 이어오며 쌓은 경험과 경력에 관한 이야기를 동료 예술인들과 나눈다. 이인강 작가(미술)는 ‘인공지능(AI) 시대, 예술인 자신의 일을 확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예술인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술인 활동 내비게이션’에서는 선배 예술인과 전문 멘토 10인이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활동 방향,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1:1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저작권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예술인 법률상담’, 예술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진로 상담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협업 유형 MBTI 검사,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정용욱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예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취업 기회를 넘어 예술활동을 지속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과 예술인과 기업·기관이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제 채용과 협업으로 이어지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 예술 일자리 박람회」의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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