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7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8위·세계 281위

연구품질 90.5점으로 국내 1위…세계적 연구 경쟁력 입증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10-06 10:47:20

세종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2027 THE 세계대학평가(World University Rankings 2027)’에서 세종대학교가 국내 8위, 세계 28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2,297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종합점수 55.8점을 기록하며 국내 8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부터 THE가 개별 순위 공개 범위를 세계 200위에서 300위까지로 확대하면서, 지난해 ‘251~300위’ 구간으로 발표됐던 세종대의 순위가 올해는 세계 281위로 개별 공개됐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특히 연구품질(Research Quality) 부문에서 강점을 보였다. 연구품질은 논문당 피인용수를 반영하는 ‘논문 영향력’, FWCI(Field-Weighted Citation Impact)를 활용한 ‘연구 강도’, 상위 10% 논문을 평가하는 ‘연구 우수성’, ‘연구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세종대는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90점대인 90.5점으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세종대가 피인용과 우수 논문 등 연구의 질적 영향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산학협력(Industry) 부문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세종대의 산학협력 점수는 지난해 83.7점에서 올해 91.9점으로 8.2점 상승했으며, 교수당 산업체 연구비 역시 3,543만 원에서 5,516만 원으로 증가했다.

국제화(International Outlook) 부문도 65.8점에서 68.6점으로 상승했다. 외국인 교수 비율은 7.3%에서 8.1%로, 외국인 학생 비율은 15.7%에서 19.4%로 높아졌다. 국제화 부문 국내 순위는 6위를 기록했다.

엄종화 총장은 “이번 THE 세계대학평가 결과는 세종대가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연구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특히 연구품질 국내 1위를 유지한 것은 우리 대학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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