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연구장비 최예나 교육생, 과기정통부 장관상
연구장비 전문인력 양성과정 성과발표대회 2년 연속 장관상 배출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11-04 10:40:33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최예나 교육생(사진 왼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학교 표준분석연구원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최예나 교육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예나 교육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산업협회·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한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6’에서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교육 성과를 발표해 1위를 차지하고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받았다.
발표 주제는 ‘반도체 단면 분석 효율 향상을 위한 Hybrid Specimen Preparation Workflow 제안’이다. 반도체 내부 구조를 분석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료인 ‘시편’을 여러 장비를 연계해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절차를 제안한 내용이다.
최 교육생은 반도체 불량 분석 과정에서 시편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방안에 주목했다. 집속이온빔(FIB) 장비와 시료를 매우 얇게 자르는 초박절편기, 시료의 일부를 얇게 연마하는 딤플러 등을 연계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갈륨(Ga) 소스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제책임자인 김용선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교육생들이 실습을 통해 쌓은 역량을 현장의 문제 해결에 적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장비 이론·실무 교육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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