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5학년도 우수교육상 시상식
우수 교육 사례 발굴 통한 대학교육 내실화
총 9명 교원 대상 우수교육상 시상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2-24 10:42:32
2025학년도 우수교육상 시상식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왼쪽에서 두 번째)와 우수교육상 수상자 및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대학 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끈 우수 교원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검증된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5학년도 우수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우수교육상은 최근 2개 학기 동안 해당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와 교수역량 진단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그 결과 공간정보공학과 최강혁 교수, 기계공학과 김호욱 교수, 영어교육과 성귀복 교수, 수학교육과 권나영 교수, 체육교육과 김영욱 교수, 한국어문학과 허인영 교수, 에너지자원공학과 편석준 교수, 한국어문학과 이효원 교수, 교육학과 김미화 교수 등 총 9명의 교원이 우수교육상을 받았다.
공간정보공학과 최강혁 교수는 ‘조정계산론’ 수업에서 전공 개념을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이론 과정과 계산 절차를 연계한 이론과 실습 연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기초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기계공학과 김호욱 교수는 ‘동역학1’ 강의에서 난이도가 높은 역학 이론을 핵심 개념 중심으로 구조화하고, 칠판 판서와 단계별 예제 풀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고 과정을 따라가며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했다.
영어교육과 성귀복 교수는 ‘중등수업의 교과융합적 설계’ 수업에서 문제기반학습(PBL)을 적용해 예비 교사들이 교과 융합 수업을 직접 설계·실행해보는 경험을 제공하며, 현장 적용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수학교육과 권나영 교수는 ‘교육실습’ 과목에서 실습 전 준비부터 수업 실행, 사후 성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예비 교사들이 실제 수업 역량을 단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체육교육과 김영욱 교수는 ‘웰니스를 위한 걷기와 달리기’ 수업에서 안전을 고려한 단계별 신체 활동과 협력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 참여를 유도하고, 신체·정서적 웰빙 증진을 이끌었다. 에너지자원공학과 편석준 교수는 ‘지구물리탐사’ 수업에서 복합적인 전공 이론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하고, 이론과 실습·토론을 연계한 수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내용을 실제 문제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한국어문학과 허인영 교수는 ‘옛말의 이해’ 수업에서 중세 한국어 이론 학습과 실제 문헌 강독을 단계적으로 연계해 운영하며, 퀴즈·발표·과제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와 적용을 균형 있게 알려줬다. 한국어문학과의 이효원 교수 ‘한국문학사1’ 수업에서 문학사 흐름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동시에 작품 읽기와 발표·토론을 병행해 학생들이 고전 문학을 현재의 관점에서 성찰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교육학과 김미화 교수는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수업에서 수업 설계와 교수 전략을 실제 사례와 활동 중심으로 제시해 학생들이 수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이번 우수교육상 수상 교원의 수업 사례를 담은 ‘2025학년도 우수교육 사례집’을 발간해 우수한 교수법 사례를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우수한 수업 사례를 대학 차원의 교육 자산으로 체계화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우수교육상은 인하대가 지향하는 교육 혁신의 방향을 현장에서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로,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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