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전문가 초청 챗GPT 토론회 열어

분야별 전문가 5인 참여, 챗GPT가 바꿀 일상 토의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3-04-13 10:44:56

고려대가 13일 각 분야 전문가 5인을 초청해 ‘챗GPT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대학생활’이라는 토론회를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내 대학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고려대학교가 13일 각 분야 전문가 5인을 초청해 ‘챗GPT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대학생활’이라는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는 자연어처리 세계적 석학 임희석 교수(컴퓨터학과), 세계 최초 로봇심리학자 최준식 교수(심리학부), AI 기반 소시오마커 창시자 신은경 교수(사회학과), 베스트셀러 ‘수학을 읽어드립니다’ 저자 남호성 교수(영어영문학과), 사람 AI의 차세대 커뮤니케이터 송상헌 교수(언어학과)가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는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챗GPT 등 생성형 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챗GPT 너는 누구냐?’에서는 임희석 교수가 ‘챗GPT는 어떻게 작동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패널들이 토론을 이어갔다. 2부는 ‘챗GPT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까?’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앞서 고려대는 지난 3월 국내 대학 최초로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에 대한 기본활용 방향을 정하고, 이를 수업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원규 고려대 교무부총장은 “챗GPT도 학생의 창의력 향상의 새로운 교육 도구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학습과 연구의 조력자이자 가이드 역할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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