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음성군 이주노동자 위한 ‘글로벌 생활경제교실’ 운영
극동대·소피아외국인센터 협력…생활밀착형 금융교육 제공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4-23 10:38:22
극동대와 소피아외국인센터 관계자들이 ‘2026년 RISE사업 글로벌 생활경제교실’ 운영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극동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극동대학교는 음성군 지역 내 이주노동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생활경제교실’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온보딩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사회에서의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한국의 기본 금융제도와 경제생활 구조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은행 이용 방법 ▲통장 관리 및 카드 사용 ▲금융사기 예방 ▲자산 형성의 기초 ▲주거 및 계약에 대한 이해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0일 극동대학교 공학관 북카페에서는 소피아외국인센터와 극동대 참여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 회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주노동자의 현실적인 생활 여건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효과적인 교육 전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글로벌 생활경제교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이주노동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자립적인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금융 이해도 향상과 사기 피해 예방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은의 극동대 라이즈사업 책임교수는 “이주노동자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제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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