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석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아이윙TV 책 읽어주는 로봇 ‘리딩캣’과 ‘올인북’ 도입
강승형 기자
skynewss@nate.com | 2026-02-23 10:36:18
강원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 석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의 언어 발달과 독서 흥미 증진을 위해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 리딩캣(Reading Cat)과 스마트카드북, 종이책과 디지털북이 결합된 올인북을 도입하며 미래형 디지털 리딩코너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석사초병설유치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전인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아교육기관으로 창의력과 표현력, 사회성을 고루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열린 교육 문화로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최근 석차초병설유치원은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이윙TV의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 ‘리딩캣(Reading Cat)’과 올인북(All-in-Book)을 새롭게 도입해 본격적인 디지털 독서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디지털 리딩코너 조성은 아이들이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이야기 속 장면을 시청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리딩캣은 IoT 기반의 스마트 그림책 플레이어다. 그림동화 스마트카드북을 기기에 삽입하면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단순히 오디오북을 듣는 것을 넘어 이야기의 흐름과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받으며 책 속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반복적인 독서 습관 형성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께 도입된 올인북은 실물 그림책에 디지털북을 결합해 보고, 듣고, 읽는 것이 동시에 가능한 차세대 독서 콘텐츠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동화 그림과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으며, 페이지별 녹음 기능을 통해 가족의 목소리로 나만의 동화책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독서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가정과 기관이 함께 책 문화를 이어가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석사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경험한 디지털 독서 활동을 집에서도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학부모님들께 자주 듣습니다. 가정과 기관이 함께 책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고 있어 매우 뜻깊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올인북 도입은 강원도 지역 유아교육계에서도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유치원과 교육기관으로 확산돼 디지털 기반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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