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한·일 대학생 연수사업’ 3년 연속 선정

日 도쿄서 16주간 어학연수·인턴십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4-17 10:43:53

삼육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삼육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한·일 대학생 연수사업’ 참여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생에게 일본 현지 어학연수, 현장학습(인턴십),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미래세대 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올해 6명의 학생을 선발해 일본 도쿄로 16주간 파견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파견 전 오리엔테이션, 어학교육, 직무교육, 안전 및 안보 교육 등 총 34시간의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이수한다.

이후 오는 9월 초 출국해 12월 중순까지 16주간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첫 8주간은 어학원에서 생활·비즈니스 일본어, 현지 적응 교육을 받고, 다음 8주간은 IT, 사무, 서비스, 엔지니어링,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별 현장실습 기업에 파견된다.

기업 현장실습은 학생 개개인의 일본어 구사 능력과 전공, 희망 직무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칭된다. 도쿄 현지 기업에서 현지인 직원과 함께 직접 직무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예정이다.

삼육대는 연수 종료 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학일자리본부의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타 프로그램과 연계해 멘토링과 진로·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는 국고보조금과 대학 대응자금을 포함해 1인당 약 1천만원 수준의 예산이 투입된다. 삼육대는 별도 교비 예산을 편성해 참여 학생 전원에게 180만원의 현장실습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해 학생들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전체 선발 인원의 절반을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학생으로 우선 선발해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삼육대 서경현 부총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대학의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일본 현지 실무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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