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완도수산고, 해양바이오 창업 인재 육성…국책 공모전 도전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4-24 10:33:56

2026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 창업반 모의발표회 모습. 사진=조선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고교생들이 국책 창업 공모전에 첫 도전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실무형 창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운영된 창업 교육에는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와 공동협력연구센터 입주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비즈니스 모델 기획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지도했다.

학생들은 ‘창업경진대회 모의 발표회’를 통해 실전 역량을 점검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총 7개 팀이 두 개의 국책 창업 공모전에 출전한다. 한국장학재단 주관 ‘직업계고 청년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는 4개 팀이 참여하며, 교육부 주관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는 3개 팀이 출전해 대한민국 최대 규모 창업 경진대회에 도전한다.

권구락 단장은 “지역 학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창업에 도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해양바이오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와 완도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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