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에어택시’ 안전운용 핵심기술 개발한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 선정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4-04-09 10:33:02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김재진 교수(환경대기과학전공)를 책임교수로 이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도심항공교통 운항 지원을 위한 기상관측 및 예측 기반 기술 개발에 나선다. 총사업비는 164억 원이다.
이른바 ‘에어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은 사람이나 화물의 운송 관련 활동을 도심형 항공기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미래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형항공기의 운항고도는 약 300~600m인데, 이 고도에서 대기 흐름은 고층 건물과 산, 강 등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고 대기 난류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도심형항공기의 안전한 운용을 위해서는 이 고도의 기상정보가 필수적이다.
국립부경대 김재진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UAM 특화 기상관측을 통한 기상실황정보 생산과 기상예측 기반기술 등 UAM 상용화를 위한 신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같은 학과 손락훈, 최원식, 문우석, 신지훈 교수가 연구에 참여한다.
UAM 이착륙 시설인 버티포트와 항로를 중심으로 실시간 최적 기상관측을 통해 3차원 고해상도의 기상 실황 정보 및 예측 정보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사업으로 UAM 운항 지원을 위한 기상관측 및 예측 기반 기술이 개발되면 한국형 UAM의 상용화는 물론, 사업화 및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파생 사업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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