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진학 교사 대상 입시설명회 ‘같은 점수, 다른 결과’ 개최
논술전형 결과 첫 공개, 전년도 입시 결과 및 전형 변화 공유
전과 및 복수전공 선택권도 함께 안내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4-28 10:39:40
국민대가 진학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 ‘같은 점수, 다른 결과’를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민대학교는 4월 25일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서울·경기 지역 진학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 ‘같은 점수, 다른 결과’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년도 입시 결과와 2027학년도 전형 주요 변경 사항을 공유하고, 논술전형과 학생들의 폭넓은 전과·복수전공 선택 가능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진학 교사 약 230명이 참여해 국민대 논술전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민대는 이번 설명회에서 2026학년도 수시 및 정시 입시 결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공개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행한 논술전형의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에서는 논술전형의 경쟁률, 응시율,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 전체 평균점수, 합격자 성적 분석과 학과별 합격자 성적 분포를 비롯해 합격자의 수능 등급과 교과 등급 비교, 지원자와 합격자의 지역별 분포까지 상세하게 제시했다.
국민대는 이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술전형의 핵심 사례를 정리해 현장 참석 교사들에게 진학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동일한 점수대에서도 학과 선택과 지원 전략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논술전형의 특성과 지원 전략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의 폭넓은 전과·복수전공 선택권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국민대는 1학년 1학기 말부터 전과가 가능하다는 점을 소개하며, 특정 전형이나 제도에 한정되지 않더라도 학과 간 전과의 폭이 넓게 열려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입학 단계에서는 대학과 전공 선택의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며, 입학 이후에는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희망 전공으로 진입할 수 있는 경로가 폭넓게 마련되어 있다는 점도 함께 안내하여 고교 교사들이 대학의 유연한 교육 체계를 진학지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더불어 국민대는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경계 없는 교육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 모델도 설명했다. 또한 논술 전형 이외의 수시 및 정시모집 전형별 입시 결과를 공유하며 각 전형의 특징과 지원 관련한 팁을 공유했다.
아울러 2027학년도 주요 변경 사항과 2028학년도 대입전형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설명회에서는 바이오융합대학과 양자융합대학 신설 내용을 비롯해 향후 전형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FAQ와 자유 간담회를 통해 교사들과 현장 소통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수도권 진학 교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운영됐다. 국민대는 설명회 참석 교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대학의 교육 경쟁력과 전형 운영 방향을 보다 정확하게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조욱연 국민대 입학처장은 “이번 설명회는 논술전형을 포함한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진학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험생과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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