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프랑스 현장 연수
주한프랑스대사관 한불수교 140주년 교육프로젝트 선정 화제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1-28 10:35:11
동신대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가 프랑스 현장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동신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동신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가 최근 프랑스에서 진행한 한국어 교육문화 현장 탐방 연수 프로그램이 주한프랑스대사관으로부터 2026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교육 프로젝트로 선정돼 화제다.
동신대 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 등 2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해 파리와 클레르몽페랑, 리옹 등지에서 교육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재학생들은 프랑스 파리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선보였다. 국제 교육 현장에서 세계적인 흐름에 맞게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연수는 주한프랑스대사관으로부터 “양국 간 교육 교류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상호 문화적 교류 증진에 기여했으며, 교육 협력의 역동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불수교 140주년 교육프로젝트 공식 라벨을 부여받았다.
이번 연수에서는 프랑스 파리 아리솔 한글학교를 방문해 시행한 ‘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이 큰 인기를 끌었다. 재학생들은 연수 전부터 수준별 학급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한글학교와의 사전 소통을 통해 각 반의 수업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하며 수업 완성도를 높였다.
수업은 소나무반 1(한글떼기), 2(한글완성), 3(한글활용), 4(심화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글활용반에서는 독서활동, 독서미니북꾸러미만들기 등 한글이 포함된 다양한 체험 활동 위주의 수업이 진행됐으며, 심화반에서는 한국어와 연계된 놀이와 인성 수업을 중점으로 보드게임, 과학실험 등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학습에 큰 도움을 줬다.
방문단은 또 주프랑스문화원 세종학당, INALCO, 시테 대학을 방문하고 한글학교 수업을 참관하는 등 프랑스의 교육 환경과 문화 전반을 폭넓게 체험했다.
이번 현장탐방 프로그램은 학토재교육센터와 동신대학교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가 주관했으며, 동신대학교 단독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동신대 노병호 국제한국어학과장(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주임교수)은 “재학생들이 프랑스 교육 현장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어 교원으로서 자부심을 키웠으며, 특히 주한프랑스대사관으로부터 한불 수교 140주년 교육 프로젝트로 공식 라벨을 받아 더욱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어 교원 양성 명문 학과로서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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