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데이터 파이터 경진대회’ 성료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9-23 10:31:59

한기대가 22일 ‘KOREATECH 데이터 파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기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미래교육혁신처사 22일 다담미래학습관 하이브리드 스카이홀(Hybrid SKY Hall)에서 ‘제3회 코리아텍(KOREATECH) 데이터 파이터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 교육데이터 및 스마트팩토리 데이터의 활용 방안 아이디어와 발전 방향 제안’을 주제로 열렸다.

대회에는 재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14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6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생들은 3~4명이 한 팀을 이뤄 교육 정책 개선, 교육 정보화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등 분야별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 교육과 학생 지원을 위한 서비스·시스템 또는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대상은 ‘학생 이수경로 안내 및 차기 학기 수강수요 예측시스템’을 발표한 ‘대파’팀이 차지했다. 이 시스템은 학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학생의 이수경로를 추천·조회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차기 학기 수강 수요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수상은 ‘스마트 팩토리 공정 구축 및 최적화 판별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과 ‘자율전공의 비전과 학생 요구를 반영한 대학 정책 환류 데이터 분석’을 발표한 2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경진대회 출품작 활용 개선 제안 및 지식재산 관리 시스템’, ‘K-LXP 기반 학습 모니터링 시스템’, ‘실시간 데이터 기반 가상 버퍼 동적 배치 시스템’을 발표한 3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대파팀 배종연 학생(컴퓨터공학부)은 “다른 학부 학생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접하고 관점의 차이를 조정해 가며 좋은 경험에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은 이번 본선 진출작 6개 중 4개의 교육분야 아이디어를 검토해 교육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길상 총장은 “학생들이 직접 데이터를 분석해 대학과 산업 현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과정은 창의융합형 문제해결 역량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교육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데이터 기반의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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