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김종훈 학생, 한국생태학회 ‘우수발표논문상’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4-02 10:37:49

국립군산대 김종훈 학생이 ‘2026년 한국생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사진=국립군산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3월 26일 생명과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종훈 학생이 국립경국대에서 한국생태학회가 주최한 ‘2026년 한국생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멸종과 복원 그리고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생태학 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두 발표 54편, 포스터 발표 85편의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김종훈 학생은 학술대회에서 'Classification of Aquatic Vegetation Cover Using Sentinel-1 and Sentinel-2 Satellite Imagery'를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전라북도 내 1,584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유럽우주국(ESA)의 Sentinel 위성 영상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수생식물의 종류(부엽식물-마름, 정수식물-갈대, 줄, 침수식물-대가래 등)와 분포를 정밀하게 파악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수생태계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넓은 지역의 생태 변화를 빠르고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원격탐사 기반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군산대 생명과학과 김종훈(석사과정) 학생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생태학에 접목해 자연현상을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으며, 전북 저수지의 생태적가치를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변화를 이해하는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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