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졸업생 김경은 씨, 전국 3명 선발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생’ 최종 합격

정신건강 분야 최고 수준 수련과정에 선발
지역사회 실무 경험 바탕으로 역량 인정받아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12-31 10:30:14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극동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 졸업생 김경은(사진) 씨가 2026년도 정신건강작업치료사 2급 수련생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수련생 선발은 매년 전국에서 단 3명만을 뽑는 고난도 경쟁 과정을 거쳐 이뤄지며, 김 씨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2026년도 정신건강작업치료사 2급 수련생은 국립춘천병원, 국립법무병원,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각각 1명씩 선발됐다. 김경은 씨는 이 중 한 곳에 합격하며 정신건강 작업치료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 씨는 극동대 작업치료학과 졸업 이후 서울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는 현장 실무를 지속해왔다. 이러한 임상 경험은 수련생 선발 과정에서도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선발 절차는 ▲서류 심사 ▲필기시험 ▲면접 전형 등 다단계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특히 필기시험에서는 기초정신의학, 정신병리, 정신사회작업치료학, 정신건강 작업치료 평가 및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문 영역에 대한 이해도가 평가됐으며, 김 씨는 우수한 성적으로 면접에 진출, 최종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향후 김 씨는 약 1년간의 임상 수련을 통해 정신건강 작업치료 평가 및 중재, 직업재활 훈련, 그룹 작업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병원 외 지역사회 정신건강기관에서도 교환수련을 진행하며, 집합교육과 개별교육, 원내교육 등 이론 학습과 사례회의, 다학제 교육 등을 병행해 전문 역량을 더욱 심화할 예정이다.

이번 합격은 김 씨 개인의 성취를 넘어, 극동대 작업치료학과의 교육 경쟁력과 정신건강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작업치료학과장 김지현 교수는 “전국에서 단 3명만 선발되는 매우 어려운 과정에 졸업생이 합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영역에서 작업치료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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