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손석균 교수팀, 양자플래그십 프로젝트 참여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20 10:26:21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손석균(사진)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최대 8년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양자통신·센서 분야, 총괄 고려대 이동헌 교수) 사업에 참여한다.


손 교수 연구팀은 ‘다이아몬드 NV 센터 기반 고감도·고분해능 양자 MRI·심자도 기술 개발’ 연구에 참여해 다이아몬드 NV 센터를 포함한 차세대 확장형 양자센싱 플랫폼과 바이오·의료 응용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양자센서를 활용해 기존 의료·바이오 이미징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정밀 생체 신호 측정 기반의 차세대 정밀 진단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사용되는 MRI 기술은 대형 장비와 극저온 환경이 필요하며, 생체 내에서 발생하는 미세 자기장 신호를 국소적으로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 연구진은 양자 자기장 센서를 활용해 단세포 수준에서 발생하는 극미세 자기장 변화까지 분석 가능한 초정밀 이미징 기술 구현에 도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의료영상 기술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세포 수준의 생체 신호 분석과 실시간 정밀 진단 기술로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 교수는 “양자센싱 기술은 단순한 물리 측정을 넘어 바이오·의료 분야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다이아몬드 NV 센터뿐 아니라 차세대 확장형 양자센싱 플랫폼까지 연구 범위를 넓혀 실제 의료 환경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양자센서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