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2026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아이디어 공모전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4-27 10:25:58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직업훈련 현장의 '숨은 고수'를 찾아 나선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7일부터 전국 훈련기관의 창의적인 교육혁신 사례와 아이디어 공모를 위한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아이디어 공모전」접수를 시작한다.
공모전에는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는 직업훈련기관 관계자(교·강사, 행정직원, 상담직원 등)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상금 500만 원)을 포함해 총 12점의 시상되며, 총상금 규모는 2,8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추후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훈련시장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수상작들은 작년과 같이 직업훈련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개발·보급될 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전국 훈련기관으로 확산해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작년 수상작 중 타 훈련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실습 중심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재탄생시킨 ‘AI 활용 업무 효율화’ 교육이 접수 당일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참가자들로부터 “당장 내일 업무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진짜 실무형 교육”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모전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의 ‘훈련생 지원 모의 테스트 챗봇’은 자격증 필기시험 대비를 위한 문제 풀이 학습에 AI를 활용해 게임처럼 접근할 수 있게 적용한 사례로, 훈련생 만족도와 훈련 성과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기술 혁신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콘텐츠 보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직업훈련 환경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이정표가 되어, 우수한 혁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모전 신청은 7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