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저, 현장실습 선도기업 지정…마이스터고·대학 연계로 "실습에서 채용까지"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10-09 09:00:01
사진제공=케이저(KEISER)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케이저가 대구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케이저는 올해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인천대학교와 실습학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발된 학생 6명이 실무 수행을 거쳐 채용까지 연계가능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실습학기에는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4명, 인천전자마이스터고 1명, 인천대 1명이 현장실습·채용연계 과정에 합격하였다. 전체 6명 중 5명이 마이스터고 재학생으로, 전공 역량과 프로젝트 성과, 대내외 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케이저는 지난해 숭실대와 실습학기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 협력 대상을 인천대와 마이스터고로 넓혔다.
케이저의 실습학기는 단기 현장 체험이 아니라 우수 실습생의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과정이다. 학생들은 실습학기 기간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지정된 멘토의 교육을 받으며 결과물에 기여한다. 회사는 이 기간 동안 직무 적합성, 성장 가능성, 조직 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채용 연계를 검토한다. 케이저는 특정 지역이나 학교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 단위로 협력 학교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케이저는 이번에 개발·콘텐츠·AI 하드웨어 인프라를 최신 사양으로 전면 재편했다. 전 직원의 업무용 컴퓨터를 M6 CPU와 32GB 통합 메모리를 탑재한 Mac mini로 교체했으며, AI워크스테이션 Mac Studio M5 Ultra를 36코어 CPU와 80코어 GPU, 512GB 통합 메모리 구성으로 선예약했다. 실습 환경 역시 실제 업무 환경과 동일하게 제공되며, 실습생도 같은 장비와 개발 환경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입사 이후 육성 체계도 갖췄다. 신입사원은 벤처기업협회가 진행하는 3일간의 오프라인 전문 온보딩 과정을 통해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와 실무 역량을 익히고, 인사담당자와 대표가 진행하는 조직문화 및 업무 체계에 대한 사내 교육을 받는다. 아울러 입사 후 3개월간 전담 멘토의 개별 지도도 병행된다. 이후에는 인천디자인교육센터 오프라인 과정과 인프런·패스트캠퍼스 등 온라인 과정을 직무와 필요에 맞춰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케이저 견두헌 대표는 "학생에게는 실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는 충분한 기간 함께 협업하며 직무 적합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산학협력과 채용 연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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