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39개 의대 정시 지원자, 최근 5년새 ‘최저’
지원자 수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
의대모집정원 축소가 직접적 원인, 의대 열풍 다소 주춤해진 상황으로도 해석
전국 평균 경쟁률 6.61대 1, 서울권 3.80대 1, 경인권 7.04대 1, 지방권 8.17대 1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1-05 10:30:41
이미지 출처 : Pixabay(픽사베이)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 지원자가 최근 5년새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의대 지원자 수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의대 지원자 수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0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0,518명 ▲2026학년도 7,125명으로 사실상 의대 학부전환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2026학년도 경쟁률은 6.61대 1로 의대 모집정원이 대폭 확대된 지난해 6.58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시 모집정원은 1,078명으로 전년도 1,599명대비 521명(32.6%) 감소한 상황이다.
평균 경쟁률은 서울권 8개 대학 3.80대 1(전년 4.19대 1), 경인권 4개 대학 7.04대 1(전년 4.65대 1), 지방권 27개 대학 8.17대 1(전년 7.77대 1)로 경인, 지방권 의대 경쟁률은 상승했다.
서울권 8개 대학 지원자 수는 1,409명으로 전년대비 9.8%(153명) 감소했다. 또 경인권 4개 대학 지원자 수는 387명으로 전년대비 54.0%(454명) 감소했다. 지방권 27개 대학은 5,329명으로 전년대비 2,786명(34.3%) 줄었다.
지방권 지원자 수는 대구경북권이 전년대비 766명(41.7%), 충청권이 722명(29.0%), 부울경이 654명(37.5%), 호남권이 279명(30.0%), 강원권이 278명(29.4%), 제주권이 87명(52.7%) 감소했다.
권역별 정시 경쟁률은 ▲대구경북권 11.17대 1 ▲충청권 11.13대 1 ▲강원권 7.69대 1 ▲경인권 7.04대 1 ▲부울경 6.72대 1 ▲호남권 5.01대 1 ▲제주권 4.33대 1 ▲서울권 3.80대1 로 서울권이 가장 낮았다.
전국 최고 경쟁률은 고신대로 24.65대 1을 기록했으며, 최저는 이화여대로 2.94대 1이었다.
권역별 최고 경쟁률은 서울권 한양대 4.43대 1, 경인권 인하대 10.31대 1, 강원권 가톨릭관동대 18.44대 1, 대구경북권 대구가톨릭대 19.08대 1, 부울경권 고신대 24.65대 1, 제주권 제주대 4.33대 1, 충청권 순천향대 23.90대 1, 호남권 전남대 6.18대 1 등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 의대 모집정원이 대폭 확대되어 금년도에 N수생 의대 지원자 수가 큰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의대 열기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도 볼 수 있는 상황이다”고 분석햇다.
이어 “불수능, 의대 모집정원 축소 상황에서 최상위권은 의대 지원에서도 소신지원 경향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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