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실’ 구축

친환경 ESG 경영 실천과 행정 프로세스 혁신 강화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6-08 10:28:57

스마트회의실에서 회의하는 모습.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공주대가 친환경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립공주대는 최근 ‘스마트 회의실’을 구축하여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회의실’ 구축은 기존 회의 시 발생하던 방대한 분량의 종이 인쇄물과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신속·효율적인 의사결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공주대에 따르면, 기존의 확대간부회의는 평균 5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함에 따라 매번 100페이지 분량의 회의 종이 자료가 인쇄되고, 특히, 법제심의위원회의 경우 8명 안팎이 참석해 평균 1,1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서면 자료가 필요했다. 또한 주간회의, 교무회의 등 주요 회의마다 막대한 양의 종이가 소비되고 자료 준비에 많은 행정력이 소요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스마트 회의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하면서 주간회의, 확대간부회의, 교무회의, 법제심의위원회 등 대학 본부 주요 정례 회의에서 매월 평균 30,000장 이상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연간 단위로 환산하면 약 40만 장에 달하는 인쇄 자원을 아끼는 수치이다.

국립공주대 관계자는 “친환경 스마트 행정 문화를 전부서로 확대시켜 단순한 종이 인쇄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토너사용량 절약 등 획기적인 대학 예산절약 규모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학 행정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국립대학교 예산긴축 모범 사례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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