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AI 이커머스 학과, 푸라하투어 업무자동화 프로젝트 완료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7-27 10:24:28
명지대학교 AI 이커머스 학과는 2026학년도 1학기 ‘AI 이커머스 업무 자동화’ 과목에서 수행한 푸라하투어(FURAHA TOUR) 업무자동화 구축 프로젝트 결과물을 실제 기업 현장에 적용해 구축을 완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여행 전문업체 푸라하투어의 운영 업무를 대상으로 수업에서 다룬 바이브코딩 기반 자동화 설계를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접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와 운영 흐름을 분석하고 업무 단계별로 자동화할 수 있는 영역을 도출했다. 이후 현업 담당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절차를 기준으로 시스템을 설계하고 기업 운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했다.
바이브코딩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설명하면 AI가 이를 바탕으로 코드를 생성하거나 수정하는 개발 방식이다. MVP와 프로토타입, 내부 업무 도구, 관리자 대시보드 등 빠른 개발과 업무자동화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이커머스 학과 1기 김한준 학생이 주도했다. 김한준 학생은 아묵에이아이를 운영하며 바이브코딩 기반 외주 개발과 AX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에서도 기획과 요구사항 정리부터 자동화 구조 설계, 구현 및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맡았다.
구축 과정에서는 여행 상담과 운영 관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자동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입력과 정리, 확인, 전달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분석하고 자연어 기반 개발 방식과 생성형 AI 활용 구조를 결합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수업 과제로 결과물을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의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바이브코딩을 활용할 때 AI에 단순히 코드 생성을 맡기는 것보다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설정하고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검증·개선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도 다뤘다.
명지대 AI 이커머스 학과는 이커머스 산업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함께 다루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아라 주임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자동화 설계를 실제 기업의 업무 혁신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시작으로 바이브코딩을 활용한 업무자동화 구축과 AX 컨설팅을 학과 차원에서 더욱 활발히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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