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증 수여

정부과천청사 수여식 참석…2026학년도 글로벌요양서비스과 신설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09-26 10:22:14

삼육보건대 박주희 총장이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지정증 수여식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보건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9월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증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5일 법무부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한 24개 대학 총장이 함께 자리해 진행됐다. 지정증 수여와 더불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방안과 외국인 유학생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방안 ▲우수 외국인 유학생 모집·유치 전략 ▲유학 제도의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돌봄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차원의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주희 총장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제도가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육보건대는 2026학년도에 글로벌요양서비스과를 신설해 요양보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서울시 돌봄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이번 지정으로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앞으로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 실습 확대를 통해 국내 요양서비스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삼육보건대학교가 보건·복지 교육의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과 생활에서 안정적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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