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공계 우수인재 8500명에 522억 장학금 지급

한국장학재단, 이공계 우수학생 장학사업 계획

이지선

ljs@dhnews.co.kr | 2023-03-06 13:47:30

사진=한국장학재단 [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정부가 50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투입해 우수한 이공계열 인재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3년도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사업계획을 6일 발표했다.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은 대통령과학장학금과 국가우수장학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4년제 대학생 총 8500명에게 5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국가우수장학금과 달리 해외 대학 이공계 우수학생도 장학금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원래는 국내 대학교 3학년과 해외 대학 신입생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국내 대학 신입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345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지원받으며, 157명은 올해 새로 지급할 계획이다.

 

대통령과학장학금 대상으로 선정되면 국내 학생은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비 250만원을 매 학기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학기당 생활비 25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해외 대학 신입생에게는 연 5만 달러 내에서 학비 등을 지원한다.

 

국가우수장학금에 선정된 학생은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지만 대통령과학장학금과 달리 학업장려비는 지급되지 않는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학기당 생활비 250만원이 지급되는 점은 같다.

 

국가우수장학금은 내달까지 대학별로 장학생 선정 한도와 기준이 정해지면 오는 5월까지 신청·추천을 진행한 뒤 오는 6월 선정 및 지원을 마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은 현재까지 약 10만8000여명을 지원했다"며 "장학생 성장지원 프로그램 다각화로 이공계 우수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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