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中 절강대·절강수인대와 글로벌 협력 확대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6-02 10:22:00
국립순천대가 지난 5월 절강대학교 차학과 및 차산업 연구소와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립순천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와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가 중국 차(茶) 문화 및 차 과학 분야의 메카인 중국 절강대학교 및 절강수인대학교와 차 문화·산업 분야 글로벌 교육·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 5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절강수인대학교 삼차융합 현대산업학원’ 출범식에 초청받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어 차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역량을 보유한 절강대학교 차학과 및 차산업 연구소와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순천대와 중국 두 대학은 ▲차 산업 및 차 문화 분야 공동연구 ▲국제 학술교류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 ▲ 글로벌 차 융복합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과 연계하여 국립순천대 그린바이오 글로컬사업단은 절강대의 차 과학 연구 시설과 현지 차 산업 현장을 방문해 차 품평 및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양 대학의 교육과정과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절강수인대와의 협약식에서는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의 천지연 교수와 오임경 교수가 객좌교수로 위촉되어 향후 양국 간 학술·연구·교육 교류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됐다.
천지연 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 단장(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장)은 “앞으로 국제교류와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한국 차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이끌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 및 관련 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임경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 교수(그린바이오 교육센터장)는 “차 문화와 제다 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차 산업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이학 중심의 석박사 과정으로 2025년에 개설되었다. 차문화·제다·차산업 융합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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