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산업체 직무특성 반영한 역량기반 교육 혁신 플랫폼으로 학생·지역 상생발전 추구"
전공 연계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Cooperative Talent 실현
학생-지역사회의 네트워킹으로 ‘글로컬 리더십 함양’
조영훈
aaajoyh@gmail.com | 2023-07-19 10:53:55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여주대학교는 중장기발전계획 ‘Y-TECH Vision 2030+’와 ‘NICE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 2022학년도에는 NICE 혁신전략 고도화의 일환으로 자율혁신계획을 수립하여 창의‧융합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체 직무특성을 반영한 역량기반 학생성공 교육체계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 성공과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퀀텀 점프를 이루고 있다.
NICE 혁신전략은 ▲입학한(eNter) 학생을 ▲협동적(Interface)이고 ▲창의적인(Creative)인 인재로 양성하여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직업에 취업(Employment)함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여주대는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로드맵을 설계하는 컨설턴트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실행해나가는 하나의 혁신 플랫폼으로 통한다.
YIT 혁신 모멘텀 통해 성장하는 YIT-4C형 미래 핵심 인재
여주대는 대학 핵심역량 기반의 인재상을 ▲Creative Innovator(창의형 혁신가) ▲Challenging Professional(도전형 전문가) ▲Cooperative Talent(협동형 글로벌 인재)로 설정하고 다차원적인 교육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Community라는 키워드를 합쳐 ‘YIT-4C형 미래 핵심 인재’라는 테마를 가지고 학생 및 지역사회를 위한 전문직업교육 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여주대의 혁신지원사업(자율혁신)은 대학의 인재상을 실현하고자 ‘TOP Class 대학 기반 고도화’를 목표로 하여 사업 자체를 혁신 플랫폼으로 승화했다. 혁신 플랫폼은 각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는데, 먼저 ‘교육 혁신’영역에서는 학생의 현장실무 적응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산학 융합형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교수학습 지원체계,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 혁신’ 영역에서는 산‧학‧관 거버넌스, 현장실습 등을 강화하고, ‘기타 혁신’ 영역에는 글로컬 네트워킹 강화 프로그램 및 평생직업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학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영역에서는 학생 중심의 대학 운영 혁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강화, 대학 간 교육 콘텐츠 공유, ESG 교육경영을 실현하였다.
그 결과 YIT 혁신 플랫폼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전국 평균 취업률을 상회하는 우수한 취업률과 전체 재학생의 핵심역량 약 105% 향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공 연계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Cooperative Talent 실현
여주대는 각 학과의 전공 및 직무능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학생 역량을 환원할 수 있는 ‘직무능력 기반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개의 학과, 약 330명의 학생이 참여해 여주시 유관기관 3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여주대 안경광학과(동아리명: 프리즘 디옵터, 지도교수: 정미아)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시력검사, 안경처방 및 조제가공 등의 눈 건강검진 활동을 지원하여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에서 봉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자기주도적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License School’
여주대는 정규 교육시간 외에도 기숙사 또는 대학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여가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생활&학습 통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공기술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License School 프로그램은 방학기간과 학기 중 정규교육시간 외의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되고, 국가기술자격증과 민간등록자격증 취득 지원 과정이 각각 매년 3회차 이상 개설될 정도로 학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책임지는 ‘Y-마인드키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일상 속 마음건강을 관리하고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고자 여주대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건강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Y-마인드키퍼’를 운영하고 있다. Y-마인드키퍼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학생종합이력시스템으로 고위험군을 조기 선별 및 관리한다. 또한 학생들이 마음건강 및 심리상담이라는 키워드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명상, 체험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마음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주목을 끌었던 콘텐츠는 Y-셀프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Y-마음약국 캠페인이었는데 Y-셀프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 콘텐츠를 빼빼로, 양모펠트 인형, 향수 등으로 다양화하여 매번 선착순 조기 마감이 될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왔다.
학생-지역사회의 네트워킹으로 ‘글로컬 리더십 함양’
여주대는 다원주의 안목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글로컬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 주민 및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국제사회의 이슈와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컬 역량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학년도 글로컬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에서는 여주대 재학생 1명과 여주시 다문화가정 주민 및 청소년 2명이 1팀을 이루어 총 30명이 한국민속촌에 방문하여 한국문화를 탐방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와 상생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Y-Community 혁신
대학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여주대는 대학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유‧협력하는 ‘Y-Community’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과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여주대는 2019년부터 여주시와의 산‧학‧관 교류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민들에게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하여 현재까지 60명의 지역민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지난 2022학년도에는 이수율 91%, 강의만족도 96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학구열을 자랑했다.
■ INTERVIEW 선병재 여주대학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 여주대학교의 혁신지원사업 성과는.
“여주대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혁신지원사업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기존에 추구하던 일방적인 교육체계를 탈피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협력 기반의 YIT-4C형 미래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다차원적 혁신 교육체계를 구축해 학생과 지역민에게 양질의 고등직업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교육 인프라를 조성했다.
그 결과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시 매년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았으며, 특히 이번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자율혁신)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는 ‘사업 성과관리’부문 ‘A’를 획득해 사업의 내실을 인정받았다.”
- 다른 대학과 차별 또는 특징은.
“여주대의 특징으로는 ‘라포(Rapport) 기반의 학생관리’와 ‘지역사회 상생협력’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 여주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관계지속형 지도교수제를 통해 교수자-학습자 사이의 라포 형성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진로 및 심리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졸업학기가 다가오는 학생 및 졸업생들 중 사회에 진출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증가일로에 있는데 여주대는 관계지속형 지도교수제의 연계 하에 각종 직무체험 프로그램 및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추가적인 실무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사회로의 첫걸음을 딛는데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여주시의 유일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여주시의 교육문화 발전과 다양한 상생협력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 혁신지원사업의 더욱 발전을 위해 정부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중소도시의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이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여주대는 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융‧복합 산업 지역협력체계 구축’과 같은 산‧관‧학 협업 프로젝트 및 ‘글로컬 리더십 함양’과 같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문화 활동 증진과 정주인구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더 많은 지역민과 교육수요자에게 수혜를 제공하기에는 현재 사업비 규모 및 활용 범위에 제약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타파하고, 대학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교육 역량 강화를 증대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 및 사업비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