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AI 파일럿 탑건 챌린지', 전국 290개 팀 지원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22 10:20:13
제1회 한국항공대 총장배 2026 AI Pilot Top Gun Challenge 대회 홈페이지 화면.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항공대학교가 주최하는 '제1회 한국항공대학교 총장배 2026 AI Pilot Top Gun Challenge'에 전국 80여 개 대학에서 290개 팀, 873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지원팀도 한국항공대 72개 팀, 서울대 36개 팀, 카이스트 16개 팀, 연세대 14개 팀 등 고른 분포를 보여 전국 규모 AI 국방 SW 경진대회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차세대 AI 조종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와 이를 뒷받침할 SW 인재 양성이 시급한 속에서 지난해 한국항공대 교내에서 처음 열린 '2025 F-16 AI Pilot 경진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으로,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팀당 최대 5명 이내(대학원생 최대 2명)로 구성하며, 같은 학교는 물론 타 학교 학생 간 연합팀도 허용된다. 학교당 참가 팀 수 제한이 없고,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는 'AI파일럿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기치 아래 열리는 AI 전투기 1:1 공중전 시뮬레이션 전국대회로, 참가팀은 AI Pilot Agent를 활용해 에이전트 간 실시간 대전으로 승패를 가린다.
8월 27~28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본선은 9월 17일 한국항공대 대강당에서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탑건 챔피언(Top Gun CHAMPION)' 팀에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우수상·기술상 등 다양한 부문을 포함해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허희영 총장은 "K-방산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차세대 AI 국방 SW 인재들이 이 무대에서 역량을 겨루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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