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공동창업자 도티,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10-22 10:19:07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차병곤)의 공동창업자 도티(본명 나희선)가 디지털 콘텐츠 문화 확산과 크리에이터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샌드박스네트워크 최고크리에이터책임자(CCO)를 맡고 있는 도티는 국내 크리에이터 산업의 초기 성장 과정부터 콘텐츠 제작과 창작자 활동 기반 조성에 참여해 온 인물이다. 이번 표창은 건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크리에이터의 직업적 가치 제고,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 등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도티는 게임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크리에이터 활동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넓혀왔다.

이후 2015년 이필성 공동창업자와 함께 샌드박스네트워크를 설립했다. 크리에이터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던 창작 활동을 보다 전문적인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콘텐츠 제작자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협업을 비롯해 교육, 엔터테인먼트, IP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약 300팀의 전속 크리에이터와 약 7,000팀의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IP 라이선싱, D2C(소비자 직접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티는 이러한 기업 활동과 함께 크리에이터 산업의 사회적 역할과 성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이 주관한 ‘다양한 시각의 청년들과의 대화’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크리에이터들이 건강한 창작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지난 9월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I 시대, K-크리에이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에서는 크리에이터 산업의 육성과 창작자 권익 보호, 브랜드·커머스·수출 등 연관 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차병곤 대표 역시 정책간담회 종합토론에 참여해 MCN 산업의 주관 부처를 명확히 하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크리에이터 산업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도티는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지금처럼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부터 콘텐츠를 만들며 많은 분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 이번 표창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산업의 가능성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창업자로서 크리에이터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콘텐츠 창작과 IP 비즈니스 등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크리에이터의 전문성과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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