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27 논술 가이드북’ 공개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 대폭 확대, 약학과 논술 신설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6-04 10:49:58
삼육대 ‘2027 논술 가이드북’ 표지.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약학과 논술을 신설한 삼육대가 ‘2027 논술 가이드북’을 공개했다.
‘2027 논술 가이드북’은 삼육대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단위와 모집인원, 논술고사 특징 등 전반적인 전형 안내를 담았다. 특히 지난해 입시 결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한 지표도 공개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 지원 현황에서는 예비번호와 응시율, 실경쟁률(논술에 응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지원자 간의 경쟁률)은 물론, 최종합격자의 논술고사 정답 수(최고·평균·최저)까지 수록해 수험생이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가늠하고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해 기출문제와 함께 문항 해설, 풀이 과정, 출제 의도, 채점 기준, EBS 연계 출처 등을 상세히 제공했다.
한편, 올해 삼육대 논술우수자전형은 모집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신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전년(154명) 대비 79.87% 증가한 277명을 선발한다. 또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이목이 쏠리는 약학과도 올해 처음으로 논술전형을 도입해 5명을 모집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오직 논술고사 성적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일반학과 기준 1개 영역 3등급 이내로 설정돼 수험생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단, 약학과는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삼육대 관계자는 “삼육대 논술고사는 ‘약술형 논술’ 형식으로 출제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논술은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과 EBS 수능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별도의 사교육 없이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돼 학교 수업과 수능을 충실히 준비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무리 없이 도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학과의 경우 국어와 수학 총 13문항을 80분간 푼다. 문항 수가 지난해 15문항에서 올해 13문항으로 줄어 시간적 압박을 덜게 됐다”며 “별도로 고사를 치르는 약학과는 수학 단일 과목으로 8문항이 출제되며, 고사 시간은 80분으로 동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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