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합격을 위한 마지막 관문 ‘대학별 고사’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22-10-28 10:33:19

많은 수험생들이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한창이지만 수험생들은 수능을 치른 후 바로 면접·논술고사 등 수시 대학별 고사가 진행된다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한다. 불가피하게 고사 일정이 겹치는 대학에 지원한 경우 시험 시간과 고사장 간 거리를 꼼꼼히 확인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소장 김병진)의 도움을 받아 수능 직후 이어지는 수시 대학별고사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 


수능 끝나자마자 논술 · 면접 이어져
필요한 준비물 꼼꼼히 챙겨야

 

수험생들은 수능을 마친 후 숨 돌릴 틈도 없이 수시 대학별 고사를 치러야 한다. 서경대를 제외하고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전국 36개 대학 중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30곳이며, 수능 다음 날인 11월 18일(금) 숭실대를 시작으로 12월 4일(일)까지 고사가 이어진다.

주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과정에 포함되는 구술고사 또한 11월 19일부터 실시되므로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시간대와 장소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고사 당일 주변 교통상황이 혼잡하고 낯선 장소에서 고사장을 찾기가 쉽지 않으므로 시간적 여유를 갖고 도착하는 것이 좋다. 

대학별로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수험표 지참 여부, 인정 가능한 신분증, 답안 작성 시 사용 가능한 필기구 등이 대학마다 상이할 수 있으므로 꼭꼼히 살펴야 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지원하는 대학에서 공지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면접의 경우 대기시간 길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면접 대비 자료를 준비해 가는 등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논술고사의 경우 인문계열은 논제에 맞게 작성
자연계열은 정확한 풀이 서술해야

 

논술전형은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이다. 기출이나 모의 문제, 출제 배경, 논제 해석에 대한 방향 등이 상세히 설명돼 있어 3~4년 치 결과보고서를 수집해 기출 대비 자료로 활용하면 좋다.
 

인문계열은 논제가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한 다음 그 의도에 맞는 답변을 작성하는 것이 관건이다. 주어진 논제에서 요약과 비교, 설명 등을 요구할 경우 해당 제시문의 해석 방향과 답안 작성의 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주제의 핵심을 간파했다면 이에 대한 주장을 논리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논리체계와 일관성을 갖추지 않은 답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자연계열에서는 수학/과학 문제의 풀이과정이 채점기준에 포함되므로 정확하고 세밀한 풀이과정을 서술해야 한다. 답변 작성 시 실수하지 않도록 문제풀이에 필요한 계산과정을 간략히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 위주로 출제 범위와 유형을 확인해 각 제시문이 구체적으로 교과서의 어떤 범위를 다루고 있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만약 지원 대학이 취약 단원과 범위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면 해당 개념에 대한 학습을 우선시해야 한다.
 

구술고사 준비한다면 기출문제 적극 활용해
출제경향 파악할 것

 

면접은 대체로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활용 면접으로 나뉜다. 서류 기반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복수의 면접위원과 지원자의 질의응답을 통해 서류의 진위와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지원자의 전공적합성과 발전 가능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이에 따라 지원자는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완벽히 파악해 고교 생활에서 경험들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특히 자기소개서에 기재돼 있지 않지만,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묻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소한 부분까지 살펴 연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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