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이집트서 ‘기술교육 컨퍼런스’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10-27 10:18:27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26일 이집트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에서 현지 교육기관 등과 공동으로 이집트의 기술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한기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TTI)가 26일 이집트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 내 Silicon Waha에서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BTU), 생산성·직업훈련청(PVTD), 헬완국제기술대학교(HITU)와 공동으로 ‘기술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기술교육대가 수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교육부의 3개 국제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집트 기술교육의 발전 방향과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과 이집트의 기술교육 전문가들은 ▲BTU 발전 계획 ▲HITU 국제협력사업의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 ▲직업훈련센터에서 응용기술학교로의 전환 사례 ▲이집트 과학기술혁신 현황 및 전망 ▲직업훈련센터와 산업계 간 협력 ▲한-이집트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및 인공지능(AI) 중심 인재양성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수영 KOICA 이집트 사무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집트에서 추진 중인 3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교육 한류의 시너지를 제고하는 차세대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집트 기술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KOICA가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 헨리 토마스(Jean Henri Thomas) BTU 총장은 “KOICA의 체계적인 지원과 한기대의 경험 전수가 이집트 고등기술교육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미래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2005년 개소 이후 이집트, 르완다,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직업훈련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며 개발도상국의 기술인재 양성과 한국의 기술교육 및 직업훈련 시스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