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이브병원 유재성 대표원장, ISAKOS 2025에서 팔꿈치 관절내시경 신치료법 임상결과 발표
- 국제적 권위 자랑하는 글로벌 학회서 한국 관절내시경 기술의 우수성 입증
강승형 기자
skynewss@nate.com | 2025-06-11 10:13:10
2025년 국제 스포츠정형외과학회(ISAKOS)에서 한국의 관절내시경 치료기술이 세계 무대에 우뚝 섰다. 위라이브병원 유재성 대표원장이 팔꿈치 관절에 적용한 새로운 내시경 치료법의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국내 관절내시경 치료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렸다.
이번 연구는 위라이브병원과 단국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것으로, 팔꿈치 관절염과 유리체로 인해 관절 움직임에 제한을 겪는 환자 53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내시경 치료법의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기존의 관절유합성 절제술(Arthroscopic Osteocapsular Arthroplasty)과 비교해, Arthroscopic Outerbridge-Kashiwagi(OK) Procedure와 Cubital Tunnel Release를 병행한 수술이 수술 시간 단축과 관절 가동 범위(ROM) 개선 면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수술 전후 환자의 MEPS(Mayo Elbow Performance Score), VAS 통증지수, 관절 가동 범위(ROM) 등을 비교한 결과, 새로운 수술법이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있어 기존 방식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유 대표원장은 “OK 술식과 Cubital Tunnel Release를 내시경으로 시행하면 수술 시간이 줄어들 뿐 아니라, 수술 시야가 넓어지고 조직 손상이 적어지는 장점도 있다”며, “특히 빠른 회복이 중요한 운동선수나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비무작위적 후향적 연구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수술 후 관절 강직의 재발이나 합병증 발생률에 대한 추가 검증을 위해 장기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유재성 대표원장은 SCI(E)급 국제 학술지에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임상 연구 전문가로, 권역외상센터 교수와 국가대표팀 팀닥터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이번 ISAKOS 2026 발표를 통해 유재성 대표원장은 한국형 관절내시경 수술 기술의 임상적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국내 관절 치료 기술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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