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120명이 120초 동안 120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개교 120주년 기념, 무편집 릴레이 ‘기네스 월드 레코드’ 도전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5-18 10:11:55

‘SU-BIS 120: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 스피치 릴레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삼육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육대는 개교 120주년의 ‘120’ 숫자에 착안해 120명이 120초 동안 120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SU-BIS 120: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 스피치 릴레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삼육대의 설립 이념인 진리·사랑·봉사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또 행사를 위해 삼육대, 삼육대 총동문회, 삼육식품, 삼육네이처세븐, 경영학과 동문, 필립경영연구소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대회는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회문제 해결, 교육·환경, 창업 및 혁신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릴레이 스피치 형식으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릴레이 주자로는 제해종 총장과 서경현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재학생 등 정확히 1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 공식 인증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120명이 120초 동안 120개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록’을 수립하기 위해 행사 전 과정을 무편집 영상으로 촬영했으며, 기네스 측에 자료를 제출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원)은 편의점 POS 시스템과 NFC 굿즈를 연동한 ‘알레르기 성분 경고 알림 솔루션’을 제안한 사각지대 팀(경영학과 공민호, 컴퓨터공학부 김지훈 육승민)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상금 각 100만원)은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편의점 맞춤 식단 추천 및 상담 웹서비스’를 제안한 간호학과 이서현 학생과 음료컵 분리배출을 밸런스 게임으로 기획한 Eco-nomy 팀(경영학과 이윤지 권한울 이연경 임익현 장희진)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등 총 12팀이 수상했다.

제해종 총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120초 동안 제시한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틀에 얽매이지 않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아이디어를 세상에서 용기 있게 구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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