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지원센터 상주올래-서원대 취창업지원처, 지역소멸 대응·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맞손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8-27 10:08:26

사진=상주올래 제공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경상북도 상주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상주올래(기업지원단장 김창현)와 서원대학교 취창업지원처(처장 이인철)가 지역 인구감소와 청년인구 유출에 대응하고 대학생 창업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21일 서원대 미래창조관 상상플레이스에서 ‘지역 인재소멸 대응 및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학의 우수한 창업인재와 지역의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상주청년창업지원센터 상주올래는 상주시가 설립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위탁 운영하는 청년창업 지원 거점기관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기업을 성장시키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 사업화 및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대학생 창업교육 및 창업캠프·아이디어톤·창업경진대회 공동 운영 ▲창업동아리·캡스톤디자인·현장실습 등 산학협력 ▲창업 멘토링·전문가 컨설팅·사업화 및 투자유치 지원 ▲정부·지자체 창업지원사업 공동 발굴·참여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지역특화 창업 활성화 ▲창업 관련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상주올래는 서원대 학생 창업팀과 예비창업자들이 센터의 공유오피스 ‘청년스퀘어’와 회의실 등 주요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독립 사무공간 또는 지정석의 우선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교육과 1:1 컨설팅,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상주올래 제공


아울러 양 기관은 서원대의 창업교육 및 취·창업 지원 역량과 상주시가 보유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역특화 창업 아이디어의 실증(PoC), 제품화 및 마케팅 등 실전형 산학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연내 아이디어톤과 월간 ‘홀리데이 세미나’ 등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예비창업팀을 발굴·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창현 상주청년창업지원센터 상주올래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우수한 청년 인재와 상주올래의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결해 청년이 실제로 창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서원대학교 학생들이 상주올래에서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받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창업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인철 서원대 취창업지원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창업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고 안전하게 실전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우수한 학생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주올래와 서원대는 ‘대학에서 창업역량을 키우고, 상주에서 실전 경험과 사업화를 거쳐 지역에 정착하는’ 대학-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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