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전공, 푸드트럭 창업 실전 현장 인기 폭발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10-23 10:05:20

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전공 학생들이 13일과 14일 푸드트럭 창업 실무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전공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 현장 실무와 경영 마인드를 직접 체득하기 위해 푸드트럭 창업 실무 프로젝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전공은 재학생들이 전공 실력을 키우고 외식 산업 현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두둥탁 푸드트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단순히 음식을 조리하고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메뉴 기획부터 마케팅, 재고 관리, 매출 및 손익 계산까지 사업 운영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기획됐다.

지난 13일과 14일 대학 내 바로관 앞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보세요? 아니, 밥보세요!'라는 재치 있는 콘셉트로 문을 열었다. 토치로 불향을 극대화한 대왕 밥버거(참치마요, 스크램블 에그, 베트남식 돼지고기, 매콤 제육볶음)와 음료를 결합한 가성비 넘치는 콤보 세트를 선보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트럭 앞을 가득 메운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조리 과정과 경영 지표를 지켜본 교수진은 실적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심한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정영주 전공책임교수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캠퍼스 현장에서 직접 손익을 계산하고 고객을 응대하며 외식업의 진짜 생리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전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트럭 운영에 뛰어든 김루나 학생(2학년)은 "메뉴를 구성하고 포스터를 만들어 홍보하는 것부터 실제 매출을 집계하고 손익을 따져보는 과정까지 모든 순간이 생생한 공부였다"며, "예상보다 훨씬 많은 학우분들이 찾아주셔서 바쁘고 힘들었지만, 우리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큰 성취감을 느꼈고 외식 경영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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