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산업안전보건학과, AI 융합 수업과 데이터 포트폴리오로 AI 해커톤 대상 성과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9-28 10:05:14
산업안전보건학과 1학년 산출물 학과 공식 채널 연계. 사진=경복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복대학교 산업안전보건학과가 대기업의 경력직 선호와 학생들의 무경력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Ready-to-Work’ 인재 양성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산업안전보건학과 지선영 교수는 학생들의 낮은 출발점을 인정하고, 학습 경험 자체를 직무 역량으로 치환하는 AI 융합 수업 및 데이터 기반 포트폴리오 제작 체계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학습 기록을 넘어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데이터로 시각화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직접 증명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이다.
1학년 교육과정은 기초 데이터 관리 체계 완성과 안전 감성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구글 드라이브를 실무 데이터 창고로 활용하며, 구글 렌즈(Google Lens)를 통한 보호구 인증마크 스캔, AI 기반 국가법령 해독, 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추락·낙하 간접 체험 및 조도·소음 정밀 실측을 수행했다.
또한 생성형 AI와 캡컷(CapCut)을 활용해 1인 1 '감성 안전교육 숏폼'을 제작하고 학과 공식 SNS 계정(@kbu_safe)에 공유하여 대외 소통 자신감을 확보했다. 이러한 결과물은 구글 사이트(Google Sites)를 통해 실시간 연동되는 디지털 포트폴리오로 완성되었다.
3학년 전공심화 과정에서는 '전문성의 시스템화'를 목표로 PAR(Problem-Action-Result) 구조 기반의 AI 융합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개정 법령을 분석 및 대응 대시보드 구축, AI 비서 자동화 스케줄링 및 업무 대시보드를 구축했으며, 산업안전혁신 공모전 등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단 한 줄의 포트폴리오 링크로 실무 역량을 시각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디지털 직무기술서를 완성했다.
이러한 실증 데이터 기반 교육을 통해 경복대 산업안전보건학과는 1학년과 3학년 수강생 전원의 포트폴리오 구축 및 지도율 100%를 달성했다. 더불어 2026 AI 해커톤 대회 대상 수상을 비롯해, 3학년 전공심화 수강생 2명이 e-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반도체 중견기업 정규직에 최종 합격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경복대는 AI 융합 교육과 실증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독보적인 안전보건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복대는 9월 30일까지 2027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산업안전보건학과는 2027학년도 모집에서 총 36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전형별 세부 사항은 경복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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