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퀘스트, 동국대 AI 교육혁신 플랫폼 ‘DaDAM 프로젝트’ 본격 추진
동악(Dongguk AX) 플랜 핵심 실행 과제…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혁신 본격화
강승형 기자
skynewss@nate.com | 2026-08-04 09:00:36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과정 운영과 성과관리 전반을 혁신하는 ‘DaDAM(Dare Dream, Aim and Manage)’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에듀테크 전문기업 다이퀘스트가 구축을 맡는다.
DaDAM은 전공·교양·비교과를 하나의 학습 경험으로 통합하는 성과 중심 교육과정 운영 플랫폼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설계·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회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학생의 학습 과정과 성과를 데이터로 분석해 교육과정 개선과 학생 지원으로 다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동국대학교가 AI 대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동악(Dongguk AX) 플랜’의 핵심 실행 과제로 추진된다. 동악 플랜은 ▲ AI-Native 융합 인재 배출 ▲ 글로벌 Top-tier 융합 연구 허브 도약 ▲ AI기반 무결점 데이터 행정 및 최적화된 스마트 캠퍼스 구현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이다. DaDAM은 이러한 전략을 교육 현장에 구현하는 대표 프로젝트로, 2026년 개교 1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혁신 체계를 고도화 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단계 사업은 학생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 ’e-Advisor’와 교수·행정을 위한 교육성과 분석 플랫폼 ’P-CDS(Performance-based Curriculum Design System)’를 중심으로 구축된다.
e-Advisor는 학사·진로·취업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관심 분야, 진로 목표를 반영한 전공 및 이수 트랙을 추천하는 AI 기반 학습지원 시스템이다. 특히 졸업생의 진로와 취업 데이터를 활용해 선배들의 학습 경로와 진로 선택 결과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이 자신의 목표에 맞는 교육과정을 보다 전략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복수전공, 융합전공, 비교과 활동까지 연계한 통합 추천과 졸업요건 실시간 점검 기능을 제공해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구현한다.
P-CDS는 전공·교양·비교과 교육성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교육과정 개선에 환류하는 데이터 기반 교육 품질관리 체계다. 교수와 행정 부서는 교육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교육과정 개편과 운영 의사결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DaDAM 프로젝트는 e-Advisor와 P-CDS를 중심으로 기존 교육 자산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동국대학교가 운영 중인 62개 전 학과의 모듈-트랙(MT) 교육과정 등 기존 교육 자산과 연계해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축적되는 학습과 성장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교수·행정이 함께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통합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이퀘스트가 단독 수행사로 참여해 사업 전반의 의사결정과 품질을 책임지는 한편, 솔트룩스 그룹의 AI 기술 역량을 결집해 추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다이퀘스트는 26년 이상 축적해 온 한국어 검색엔진과 자연어처리(NLP), 지식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대학 AI 플랫폼 RiSaa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여기에 솔트룩스 그룹의 초거대 언어모델 LUXIA와 Agentic RAG(에이전틱 검색증강생성) 기술을 접목해, 근거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AI 교육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에게 제공되는 AI 추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설명 가능한 AI(XAI)를 적용한다. AI 추천 결과와 함께 추천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이 추천 과정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신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관계자는 “DaDAM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데이터와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학생의 성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과 진로,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 성공(Student Success)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이퀘스트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한 검색·자연어처리·생성형 AI 기술과 솔트룩스 그룹의 AI 역량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 교육혁신과 지속 가능한 교육성과 관리 체계를 구현하겠다”며 “동국대학교의 교육혁신 전략이 학생 맞춤형 교육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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