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예음회 하계 워크숍 성료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8-18 10:03:04

서울예대 예음회가 14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경기장에서 예대음악연구회 하계 워크숍 ‘Echoes in the Sand: 모래성에 새긴 우리의 노래’​를 개최했다. 사진=서울예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예대음악연구회(예음회)가 지난 14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경기장에서 예대음악연구회 하계 워크숍 ‘Echoes in the Sand: 모래성에 새긴 우리의 노래’​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예대음악연구회 학생 70명이 참여해 밴드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역 청소년과 서울예대 재학생 등이 함께하며 학생들의 예술 활동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고려대 안산병원 직원들과 안산시청 직원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공연장을 찾아 학생들을 응원하며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지면서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는 한층 풍성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예대음악연구회는 ‘좋아서 하는 예음회’​라는 슬로건 아래 전공과 관계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활동하는 음악 연구 동아리다. 보컬과 밴드 공연뿐만 아니라 기획, 디자인, 영상, 홍보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협업해 하나의 공연을 완성한다.

특히 예음회는 공연의 기획부터 디자인, 홍보, 영상 제작, 무대 운영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예술 활동과 연결하고 있다.

이번 하계 워크숍의 주제인 ‘모래성에 새긴 우리의 노래’​는 서로 다른 개성과 소리를 가진 학생들이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가며, 뜨거운 청춘의 순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예음회 김태현 회장은 “예음회는 음악을 잘하는 사람만을 위한 동아리가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은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라며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다”고 말했다.

서울예대 입학학생처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예술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작 활동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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