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보건의료 AI 인재 양성 본격화

재학생 대상 AI 부트캠프 운영, 실무·윤리 겸비한 현장형 인재 육성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1-29 10:07:25

충북보건과학대 ‘재학생 AI 부트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 AI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며 재학생들의 실무 중심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11학과 재학생과 교수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AI 부트캠프’을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 및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I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 AI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 AI·DX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이해도와 윤리 의식을 동시에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졸업 후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AI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기반 업무 자동화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AI 데이터 처리 및 분석 △AI 리터러시 △AI 윤리 △전공 연계 AI 융합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의료 분야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 기술이 보건의료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기술 활용에 따른 윤리적 책임을 함께 고민하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아울러 부트캠프 기간 중에는 ‘AI 활용 홍보 미디어콘텐츠 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학생들이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영상 기획부터 제작·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을 학습 도구를 넘어 실제 문제 해결과 콘텐츠 제작에 적용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강석규 대외부총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보건의료 현장에서 AI 기술을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수요와 연계된 실천 중심 AI 교육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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