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정재승 교수 초청 ‘인공지능시대’ 토크콘서트

이선용 기자

honaudo4@hanmail.net | 2023-10-13 10:04:53

12일 정재승 교수가 호서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호서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호서대학교는 뇌인지 과학 분야 석학이자 유명 강사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12일 아산캠퍼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장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청중이 강당을 메워, 인공지능 시대에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지난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의 해설 진행을 회상했다.

그는 “4천년 동안 바둑을 둔 인간이 현재는 인공지능에게 오히려 한 수 배우고 있다”라며 “새로운 전문가 시대가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 시대에는 서로 협력하고 공감하며, 가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라며 “다양성이 창의성의 본질이고 자신만의 세계 지도를 완성한 사람이 새로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승 교수는 100만 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만한 과학자로 2009년 세계경제포럼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

정 교수는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의대 정신과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2학기에는 정재승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태유 교수, 박태웅 의장 등 유명 인사들의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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