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사람을 향한 기술’ 홍보 영상 제작

휠체어 이용 학생의 일상과 친구들의 도전, 애니메이션으로 담아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9-16 10:14:31

나사렛대 앵커사업단이 제작한 홍보영상 ‘Beyond Barriers, Switch on the World’의 한 장면. 휠체어를 이용하는 학생의 일상 속 불편을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해가는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았다. 사진=나사렛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나사렛대학교 앵커사업단이 기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앵커사업의 가치와 대학의 스마트 재활복지 특성화 방향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나사렛대는 ‘사람을 향한 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담은 홍보영상(5분 33초)을 제작하고 학생·교직원과의 소통 확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따.

영상은 등교하는 두 학생의 평범한 하루를 애니메이션으로 그리며 시작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학생이 캠퍼스 곳곳에서 마주하는 작은 불편은 다른 학생들의 고민으로 이어지고,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 지식과 아이디어를 모아 해결책을 찾아간다.

특히 친구의 불편을 함께 발견하고 기술을 활용해 보조 휠체어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한 사람의 문제를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은 마지막에 “누군가를 향한 따뜻한 도움은 세상의 문턱을 넘는 힘이 되고, 그 과정에서 쌓인 배움과 성장은 사람과 지역의 내일을 함께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대학의 전문성과 학생의 아이디어를 사람과 지역의 문제 해결로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나사렛대학교 앵커사업의 방향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나사렛대 앵커사업단은 영상 제작에 그치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이 사업의 방향을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난 9월 14일 교내 경건관에서 열린 ‘2026 앵커사업 교직원 소통의 날’에서는 이번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사업의 가치와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요구도 조사를 통해 교직원의 사업 인식과 프로그램 수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9월 1일과 3일에는 ‘개강맞이 앵커사업 홍보데이’를 열었다. 푸드트럭을 활용한 현장 행사에는 재학생 500여 명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관심도와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프로그램 등에 의견을 제시했다.

김홍성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영상에는 한 사람의 불편을 함께 고민하고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기술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앵커사업의 가치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사업에 반영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는 앵커사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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