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산학협력 거점 ‘우뚝’
‘2026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최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11-04 09:57:45
호서대 ‘2026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호서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호서대학교가 축적해 온 산학협력 역량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무대가 펼쳐졌다. 연구성과 전시와 취·창업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상담을 통해 대학과 지역기업의 협력 기회를 넓히고 있는 호서대는 10월 3~4일 아산캠퍼스에서 ‘2026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 앵커사업단과 AI·SW중심대학사업단,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학생과 기업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NOW(Nurture, Origin, Wave)’를 주제로 ▲지역 정주 인재양성 ▲산업 혁신 ▲지역공동체 지속가능성을 담은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체육관 실내에 마련된 N구역에서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시제품 전시회가 열렸으며, 대학 주요 사업단의 성과 전시와 기업홍보관이 운영됐다. 기업 실무자들은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점검하고 현장 직무 경험을 공유했다. 기술사업화 상담 창구에서는 지역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특허기술을 제품 개발과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안내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별도의 취업상담도 진행됐다.
자연과학관 세심호 부근의 O구역에서는 앵커사업단의 3대 특성화 분야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자동차, 바이오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물리치료학과·식품공학과·화장품과학과의 전공 체험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콘텐츠를 통해 관련 기술을 접했다. 업사이클링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지역 우수기업 채용박람회와 창업동아리 전시회가 열렸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정보 제공과 취업상담이 이뤄졌다. 체육관 무대 W구역에서는 창업과 앵커사업을 주제로 재학생 장학퀴즈가 진행됐다. 행사는 각종 경진대회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장우 호서대 앵커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진로를 찾고 기업이 대학의 기술과 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정주 인재양성과 산업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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