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창업동아리 EMPT, 심폐소생술용 무릎받침대 특허 등록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1-05 10:03:02

왼쪽부터 창업동아리 김민우(물리치료학과 25년 졸업, 동신대 나주한방병원 재직), 응급구조학과 학과장 김세훈 교수, 자문 및 가족회사 김세훈 대표(전주키움운동센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동신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연합 창업동아리 EMPT가 개발한 심폐소생술용 무릎받침대가 특허 등록돼 화제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 물품은 ‘심폐소생술용 무릎받침대’(특허출원번호 제10-2024-0172796호)로, 심폐소생술(CPR) 시행 과정에서 시술자의 무릎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흉부 압박을 돕는 보조기구다.

내부에 충전된 에어를 통해 시술자의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고, 하부에 형성된 돌출부 구조가 무릎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시술자의 상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준다.

특히 내부가 진공된 구조여서 사용 시 에어를 인입해 완충 효과를 제공하고 미사용 시에는 에어를 토출한 뒤 접어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돼 휴대성과 취급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특허는 응급구조학과의 현장 응급처치 전문성과 물리치료학과의 인체 역학적 분석 역량을 결합한 전공융합 창업 개발 성과로, 재학생들이 아이디어 기획부터 설계, 기능 구현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세훈 동신대 응급구조학과장은 “특허품은 시술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CPR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보조장비로, 교육 현장과 실제 응급현장 모두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면서 “전공과 연계된 특허 등록과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분명히 보여준 성과이기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 간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 지식재산권 창출로까지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창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