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RI) 시험 합격자 4명 배출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5-07 09:55:03

대구보건대 교내에서 방사선학과 재학생과 교수진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시행하는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RI)’ 시험에 합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정동섭, 송은호, 서지민 학생).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시행하는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RI)’ 시험에서 방사선학과 재학생 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학생은 방사선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서지민, 송은호, 정동섭 학생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학년 강민재 학생이다.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는 방사선 재해 예방과 공공 안전 확보를 위해 부여되는 국가 전문 자격이다. 원자력 기초이론과 방사선 취급기술 등 전문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취득 시 원자력발전소, 연구기관, 산업체, 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사선 안전관리자로 활동할 수 있다.

대학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이 운영한 RI 면허 대비 교육과정을 꼽았다. 대학원은 지역 내 방사선 안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RISE 사업과 연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사성동위원소 일반면허 대비 과정을 개설해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방사선사 면허와 동위원소 일반면허 이상 자격을 보유한 방사선학과 전임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원자력 기초이론과 방사선 취급기술, 문제풀이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격 취득을 지원했다.

권순무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국가자격시험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대학이 구축한 실무 중심 교육체계와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부생과 재직자 대상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방사선 안전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