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광역계열 무학과 관련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통합 원광대학교 출범 앞두고 교육과정·학사제도 혁신 논의
교직원이 미래형 교육모델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 구축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5-04-25 09:54:14
광역계열 무학과 관련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박성태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원광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원광대학교는 광역계열 무학과 관련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무처 교육혁신원 교육혁신과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2026학년도 통합 원광대 출범을 앞두고 학사제도 혁신과 무학과 광역계열 안착을 위한 미래형 교육모델 설계 및 운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무학과 운영 관련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태 총장의 대학 통합 및 학사제도 혁신 방향 설명으로 문을 열었으며, 조준호 교육혁신원장이 ‘2026 통합 원광대 교육과정 설계 특강’을 주제로 무학과 광역계열 교육과정 모델을 설명하고, 교육과정 개발보고서 작성에 대해 안내했다.
조준호 교육혁신원장은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거나, 전공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 제도를 비롯해 문제 기반 또는 프로젝트 기반의 블렌디드 러닝 등을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해야 한다”며 “시대의 요구에 따라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 답을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탄탄한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조특강은 황영아 한성미래연구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학생자율선택형 전공트랙제 운영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무학과 광역모집 성공을 위한 교수자의 역할과 학생지원 및 학생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다.
황영아 센터장은 “학생자율선택형 전공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트랙설명회를 개최하거나, 트랙가이드북을 배포하는 등 학생들의 전공탐색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품질관리를 위해 IR 기반 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 성향 데이터 분석 및 공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적절한 전공을 선택하고 우수한 교육을 이수해 대학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룹별 자유토론에서는 ▲계열 내 전공별 정원 설정 ▲계열 간 이동 가능 여부 ▲전공탐색 학기 커리큘럼 개선 방안 ▲무학과 광역계열 학생지원체계 ▲학문 간 융합 촉진(다학제적 접근)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서로 다른 전공의 교원들이 소통하면서 학문적 시야를 넓히고, 더욱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시간과 더불어 무학과 광역모집에 따른 교직원 역할 변화에 대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그간의 논의를 더욱 발전시키기도 했다.
박성태 총장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 모델을 설정하고, 무학과 광역모집에 적합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수진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이번 워크숍이 기획됐다”며 “산업계와 사회가 요구하는 실질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직원 스스로 다학제적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융합적이면서 유연한 교육과정 개발 전략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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