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중간고사 간식응원 23년째
이선용 기자
honaudo4@hanmail.net | 2023-10-19 10:18:04
17일 오후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된 중간고사 간식 이벤트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습. 사진=건양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건양대학교가 2023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를 맞아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진행된 간식응원 행사는 올해로 23년째 이어지고 있다.
건양대는 지난 2001년부터 시험기간에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당시 대학 설립자이자 총장으로 취임한 김희수 총장(현 명예총장)이 새벽에 학교를 돌아보다가 도서관에 학생들이 늦게까지 남아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기특하고 안쓰러운 마음에서 즉석에서 빵과 우유를 사서 나눠준 것이 계기가 된 것.
그때부터 매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연 4번의 시험기간에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전통이 시작됐다.
간식의 종류도 제과점빵에서 시작해 컵라면, 상월찰고구마빵, 성심당 튀김소보루, 콜팝, 샌드위치 등 학생들의 선호와 취향에 맞춰서 다양하게 변화해왔다.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성백인 학생은 “항상 시험 때마다 간식을 챙겨주는 대학과 총학생회 덕분에 힘든 시험기간 중에도 소소한 즐거움을 갖게 됐다”며 “이 행사가 계속돼서 학생들을 잘 보살피는 건양대의 전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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