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문 권진호 씨, 모교에 1억 원 기부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3-10-13 09:43:11
전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권진호 미국 펜실베니아주 브룩헤이븐 동물병원장이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전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권진호 원장(수의대 37회 졸업, 미국 펜실베니아주 브룩헤이븐 동물병원장)이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최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발전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 기금으로 지정돼 모교 발전과 수의과대학 후배 교육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브룩헤이븐 동물병원(Brookhaven Veterinary Hospital)을 운영하고 있는 권 원장은 수의사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대학 선배들의 도움을 절실하게 느끼고, 같은 꿈을 가진 후배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권 원장은 “미국에서 수의사가 되고자 하는 후배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내와 15년 전부터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며 “이번 기부가 후배들이 동물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까지 치료해 주는 수의사로 성장해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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