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핵심은 ‘존엄한 돌봄’…숭실사이버대 실버산업복지학과, 현장형 전문가 양성

조문기 학과장 연합뉴스 K스토리 다큐멘터리 출연…의료·복지·돌봄 통합 관점 제시

강승형 기자

skynewss@nate.com | 2026-08-19 10:00:36

조문기 학과장.

[대학저널 강승형 기자]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단순한 노인 부양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과 존엄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복지학과는 노인복지와 장기요양, 실버산업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다루는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복지학과 조문기 학과장은 최근 연합뉴스 K스토리 다큐멘터리 ‘어떤 노후를 꿈꾸십니까…노년의 삶을 24시간 지키는 사람들’에 노인복지 및 장기요양 분야 전문가로 출연했다.


주요 내용은 지난 7월 10일 연합뉴스 기사를 통해 먼저 소개됐으며, 다큐멘터리는 노인요양시설의 실제 돌봄 현장을 통해 초고령사회에서 필요한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에 대해 살펴봤다.


서울 중랑구 신내노인요양원에서 진행된 취재에서는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통합회의가 소개됐다. 각 분야 종사자들이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욕구를 공유하고 이를 실제 돌봄에 반영하는 과정도 담겼다.


또한 맞춤형 식사와 구연동화, 미술치료, 여가활동, 옥상정원 산책 등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의 건강뿐 아니라 자존감과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조문기 학과장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노인요양시설의 역할을 의료와 복지, 돌봄이 결합된 통합적 공간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이 어느 공간에서 생활하는지 자체보다 그 안에서 얼마나 존엄을 보장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 같은 관점은 앞으로 노인복지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인력의 역할과도 연결된다. 시설이나 제도를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인의 생활방식과 의사, 관계와 선택을 존중하면서 다양한 복지·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문기 학과장은 일본 모모야마학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노인복지시설 현장과 케어매니지먼트 실무를 경험했다.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복지학과에서 노인복지와 노인장기요양보험, 케어매니지먼트, 인간존중 돌봄, 실버산업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복지학과는 초고령사회에서 요구되는 노인복지와 실버산업 분야의 전문지식을 교육하는 동시에 실제 현장에서 노인의 존엄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과 측은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장기요양, 실버산업을 둘러싼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의료·복지·돌봄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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